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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이야기/메이크업

입생로랑 틴트 5종 비교 (따뚜아쥬 꾸뛰르 01/08/16, 루쥬 볼립떼 샤인 13, 볼립떼 리퀴드 컬러밤 05)

by 뷰티MD 오향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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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랜만에 립 컬러 리뷰를 하러 왔습니다.
바로 틴트로 너무 유명한 고렴이 브랜드, 입생로랑 제품인데요. 워낙 선물로도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죠?
앞쪽에 있는 따뚜아쥬 꾸뛰르는 매트한 제형이고, 볼립떼 라인은 촉촉한 쉬머 물광 틴트입니다.
자세한 발색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자연광 발색만 가져와봤어요.


입생로랑 틴트 손목 발색

발색 테스트

먼저 왼쪽에 3 컬러는 따뚜아쥬 꾸뛰르 발색입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들이라 이미 소장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오른쪽 2컬러는 물광 틴트 라인, 루쥬 볼립떼 샤인과 볼립떼 리퀴드입니다.

역시 입생로랑! 컬러를 아주 이쁘게 뽑아내고, 특히 레드 컬러가 너무 이쁘네요. 

 

따뚜아쥬 꾸뛰르는 매트 라인이라서 끝부분으로 갈수록 틴트가 소량으로 발려서 매트한 질감이 확 눈에 띄네요.

볼립떼 샤인은 립스틱 형태라서 비교적 균일하게 발리는 느낌이고, 

볼립떼 리퀴드는 틴트 제형이라서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서 살살 펴 발라줘야 잘 발린답니다! : ) 

 

 

볼립떼 샤인, 볼립떼 리퀴드

 

입생로랑 틴트 손목 착색

착색 테스트

확실히 매트 라인인 따뚜아쥬 꾸뛰르는 착색이 잘 되는 편이었고, 볼립떼 라인은 착색이 잘 안 되더라구요

착색의 정도는 호불호가 있다 보니 개인 취향별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착색이 되는 상품들도 각각 고유의 색상대로 착색이 되는 것 같고, 기승전 핑크 느낌은 없네요.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 13호 / 볼립떼 리퀴드 컬러 밤 5호

입생로랑 볼립떼

루쥬 볼립떼는 패키지가 전체 유광 골드에 얇은 스틸이라 처음 살 때는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근데 사용하다 보면 잔기스가 엄청 나요..ㅠ_ㅠ 이 부분은 아쉽긴 해요.

 

볼립떼 리퀴드는 아주 귀엽게 입술 모양의 투명한 부분이 있어 제품의 컬러가 무엇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컬러를 보여주는 외용기들이 너무 쓰기 편한 것 같아요.

 

입생로랑 볼립떼

둘 다 글로시, 쉬머 라인이라 루쥬 볼립떼도 은은한 펄이 들어가 있고, 볼립떼 리퀴드에도 펄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자연광에 비칠 때 더 이쁜 것 같네요! : ) 

아무래도 리퀴드 라인이다 보니 매트 틴트 제형보다는 묻어남이 조금 있었지만,

볼립떼 리퀴드 컬러 밤의 경우에는 리퀴드인 것 치고는 밀착력이 좋았던 것 같아요.

 

두 제품 모두 발림성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루쥬 볼립떼 샤인은 겨울에 각질 부각도 안 되고 편하게 쓱 바르고 나가기 좋아서 겨울에 정말 많이 사용했어요.

립 제품들을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사용한 적이 잘 없는데, 요 제품은 거의 다 써갑니다.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뛰르 1호, 8호, 16호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뛰르

세 컬러 모두 로레알 다니는 친구에게 받은 선물이라 테스터라고 적혀있어요! : ) 

요 제품은 워낙 유명한데 제가 립 각질이 많은 편이라 구매하지 않고 있었는데, 친구 덕에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좋은 거예요! 매트 틴트이지만 바를 때는 촉촉함.

음식의 겉바속촉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16호 누드 엠블럼도 진짜 데일리로 잘 썼습니다.

특히 마스크에도 잘 버텨내는 아이들이라 올 한 해 잘 썼어요.

 

따뚜아쥬 꾸뛰르 1호, 8호, 16호

역시 자기주장 강한 발색입니다. 그라데이션을 해도 풀립을 해도 매력적이네요. 

 

1호 루쥬 따뚜아쥬. 핑크레드 같기도 하고, 오렌지레드 같기도 한 오묘하게 섞여있는 컬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웜톤 쿨톤 가릴 것 없이 자기 맘에 든다. 오늘 이 립 컬러가 필요하다. 하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ㅎㅎ

쨍한 레드 컬러라서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효과는 덤!

 

8호 블랙 레드코드. 그라데이션 했을 때는 플럼 빛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것 같고, 풀립을 했을 때는 조금 더 딥 해지는 것 같아요. 버건디 레드 느낌이고, 진한 화장할 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가을, 겨울 파티룩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죠? 그리고 차분하지만 강렬해 보이고 싶을 때.

 

16호 누드 엠블럼. 요것이 저의 데일리템 중 하나! 컬러 무난해서 웜톤 분들은 정말 손이 잘 가는 컬러입니다.

톤 다운된 코랄 느낌이고 MLBB의 정석같은 컬러. 

그라데이션 했을 때는 본래 립 컬러랑 잘 어우러지고, 풀립했을 때는 차분한 인상을 주는 누드 코랄 느낌!

회사에서 점심시간 된 줄도 모르고 있다가 식사합시다! 하면 한번 쓱 바르고 음파음파 한 다음에 출동합니다.

 

그리고 이 따뚜아쥬 꾸뛰르 제품은 어플리케이터에 박혀있는 YSL 로고가 왜 이렇게 이쁜 것인지.

이런 섬세함.. 너무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총평

입생로랑은 정말 컬러를 잘 뽑아내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볼립떼 라인은 마스크를 벗는 순간 바로 인스타 올릴 각 나오는 컬러입니다. (지속력이 좋진 않아 사진용으로)

따뚜아쥬 꾸뛰르 라인은 속촉한 매트립이라 컬러 선택만 잘하면 데일리로 쓰기 좋은 것 같아요.

 

매장 들를 일 있으시면 한 번 테스트해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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