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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AI 튜터 vs. 스픽 (직접 써 본 영어회화어플 비교)

by 오핑이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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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사용 중인 영어회화 어플 2가지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평소 영어회화 공부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께 추천드려요! : ) 

 

스픽(Speak)의 특징

압도적인 스피킹 횟수
스픽 강의는 유닛과 각각의 DAY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DAY 1당 약 20분의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이 20분간 무려 100 문장 가까이 직접 스피킹을 해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회원권
월간회원권 29,000원 부터 연간회원권 179,0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연간으로 갈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 같네요.

 

각 수업당 3개의 액티비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선생님이 나와서 표현을 설명해주고 익히는 단계, '오늘의 수업'
두 번째는 메인이 되는 표현과 응용 문장들을 연습해보는 '스피킹 연습'
세 번째는 실제와 유사하게 등장인물들과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는 '실전 대화'

 

오늘의 수업 & 스피킹 연습

오늘의 수업에서는 이렇게 선생님께서 나와서 메인 회화 표현과 응용 문장들을 알려줍니다.

여기에서도 직접 따라서 스피킹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모드도 있어서 스피킹이 불가할 경우에는, 지하철 모드를 켜고 듣기만 하는 것도 가능해요!

 

스피킹 연습단계에서는 그 안에서 또 4단계로 나뉘고, 뒤로 갈수록 문장에 블랭크 처리가 많이 생깁니다.

스피킹 연습하면서 문장을 외우게 되고, 마지막에는 스스로 문장을 기억해내서 답변을 해야 해요.

 

 

 

실전 대화 액티비티에서도 총 3단계로 나뉩니다. 천천히부터 빠르게까지.

실제 상대방과 대화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출연진들이 나와서 표정과 액션까지 쓰면서 대화 진행이 됩니다.

 

 

실전대화 액티비티에서도 스피킹 연습 때와 마찬가지로 단계를 거듭할수록 문장 블랭크가 많아져요!

그리고 출연진들의 대화 속도도 빨라지고, 리액션도 더 자연스러워진답니다. 

블랭크는 클릭하면 문장이 보이게끔 되어있어서 단어를 모르거나 할 땐, 살짝 클릭해서 대답을 하면 돼요!

 

스픽

각 수업 탭에서는 수강생들이 질문한 것을 볼 수 있고, 여기서 또 한 번 학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 수업 외에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수업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필 탭에서는 내 수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내가 보관했던 문장들도 확인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한 문장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듣기만 할 수도 있고 수업을 다시 볼 수도 있습니다.

수업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좋은 것 같네요!

 

 

AI Tutor 특징

AI Tutor라는 어플은 런칭한지 얼마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1개월 체험을 신청하여 이용하고 있는데요! 현재도 진행하는 것 같아 글 제일 끝에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 ) 

 

AI 튜터는 문장유사도 판별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회화 수준을 판단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여 회화 실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성 AI 기술이 접목되어 약간 딱딱하긴 하지만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원권
일반회화, 비즈 회화 1개월 패키지가 있으며, 총 300분이 제공됩니다. 
수강기간은 1개월이며 총 35,000원의 비용이 드네요.

총 5개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미션 추천 및 수행, 다이얼로그 리뷰, 키 표현 공부, 셀프 연습, 최종 리뷰까지!

위 이미지는 1단계 이미지입니다. 'Hello'라고 말을 하면 시작이 되는 형태입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구성이 손가락으로 탭 하여 진행할 수도 있지만 물어보는 것에 대답을 해 진행하는 형태였어요!

 

만약 틀리게 대답을 한다면, 제일 오른쪽 사진처럼 단어 힌트를 줍니다. 

그것을 활용해서 조금 틀린 문장을 말하더라도 실제 원어민들이 알아듣는 것처럼 리액션을 해준 다음 대화를 이어나가더라고요!

ex. Where you from?이라고 are를 빼먹고 말하더라도 Ah! I'm from US. 이렇게 알아들었다고 답변을 해주는 형태

 

AI 튜터 2단계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진행했던 대화들을 AI 튜터의 발음과 비교하여 스스로 틀린 부분은 교정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내가 어떤 부분을 틀렸는지 전체 대화를 리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I 튜터 3단계

3단계에서는 키 표현을 여러 번 따라해보고 이것을 가지고 다른 응용 문장들을 말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사실 읽는 건 잘하더라도 스피킹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고, 배웠던 표현의 응용이라고 하더라도 안 떠오를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보고 스픽에 비해서 약간의 실력을 요하는 어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I 튜터 4단계

셀프 연습 단계에서는 주어진 요청사항에 혼자 문장을 말하면, 이렇게 평가를 해줍니다.

원어민과 얼마나 비슷한지, 질문의 의도와 맞게 대답하였는지!

그리고 아래쪽에는 메인 답변과 함께 유사 답변을 같이 보여주고, 이런 문장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책갈피 기능이 있어요.

 

 

AI 튜터 5단계

마지막 파이널 리뷰입니다. 스픽처럼 마지막에는 실전 대화처럼 주고받는 연습을 해요.

그리고 녹음된 대화를 들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AI 튜터도 마찬가지로 내가 보관한 문장들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녹음을 해서 들어볼 수 있고, 문장을 여러 개 볼 수 있어요.

추가로 상황별 표현을 학습하는 탭도 있습니다.

 

 

총평

AI 튜터 어플은 AI를 활용해서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재밌었어요.

실제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니, 출연진이 '나랑 같이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고 물어보니 AI가 '죄송해요. 야맹증이 있어요.'라고 대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화면에는 '포기하지 말고 첫눈에 반했다고 진심을 고백해보세요.'라고 나오더라고요?

이런 점은 참 재밌게 구성된 것 같아요!

 

반편 스픽은 짜 맞춰진 스크립트를 연습하는, 하지만 다양한 문장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나와서 이런 표현은 언제 쓰이고, 어떻게 쓰이고 이런 강의를 해주시는 것이 좋았어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내 스피킹에 대해 피드백해주는 것은 좋았지만, AI를 접목한 AI 튜터가 더 재밌다.. 는 거!

개인적으로 회화 공부는 재밌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AI 튜터 체험 신청 링크

www.aitutoring.co.kr/event

 

AI튜터 무료 체험 Event

AI튜터를 체험하고 후기를 작성한 분들 중 아래 후기에 해당하는 분은 구글 또는 앱스토어에 남긴 본인의 학습후기(캡쳐)와 함께 성함/연락처/이메일 주소를 aitutor@carrotglobal.com 으로 보내주세요.

www.aitutoring.co.kr

**스픽 어플도 다운로드하면 체험수업 진행할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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