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파우치 추천
- 브랜드: 페퍼 (PAPPER)
- 제품명: 밀리에디션 태블릿 파우치 샌드베이지 (Millie edition / tablet pouch / sand beige)
- 정가: 79,000원 / 공식몰 할인가: 59,250원
- 규격: 24.5 x 33 x 2 (cm)
- 무게: 265g
- 색상: 블랙 / 샌드베이지 / 라이트그레이
비건 가죽 브랜드, 페퍼(PAPPER)
페퍼는 동물 가죽이 아닌 식물성 소재로 만든 가죽을 사용하여 가방, 혹은 파우치 등 잡화 제품을 소개하는 브랜드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패션업계에서 동물성 가죽이나 퍼 사용에 대한 논란이 많았죠.
그런 면에서 이런 식물성 가죽을 사용하는 잡화 브랜드가 있다는 것이 새롭고 반가웠습니다.
이번 밀리에디션 태블릿 파우치는 제가 페퍼에서 두 번째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첫 번째 제품도 조만간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랩탑 케이스)
포장 박스의 테이프도 종이테이프더군요! 요새 포장에 종이를 쓰는 브랜드들이 꽤 많아진 것 같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니 이렇게 예쁜 속 포장지가 있습니다.
제가 샌드 베이지 색상을 구매했는데, 패키지도 베이지 색상으로 오니 왠지 톤 앤 매너를 맞춘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
이번 상품이 콘텐츠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이다 보니, 책도 2권을 같이 주더라구요.
가방을 샀는데 선물을 또 받은 느낌이네요.
첫 번째 책은 밀리의 서재가 기획, 제작한 밀리 오리지널 책이라고 하고 두 번째 책은 '김영하의 서재' 필사노트라네요.
한지 같은 종이 질감에 활판으로 쓰여서 아주 클래식한 느낌이 납니다.
집 안이 오래된 서점으로 바뀌는 듯한 감성이네요. 햇살도 내리쬘 것 같은!
같이 오는 책도 일반 책이 아니라 뭔가 페퍼만의 브랜드 감성을 보여주는 걸까요?
종이 가죽 태블릿 파우치.
사실 말만 들었을 때는 제품이 어떨지 와닿지 않았어요. 어떤 느낌일까? 궁금증이 들더라구요!
종이로 가죽을 만든다고 해서 그 가죽 느낌이 날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구요.
상품에 대한 규격과 제품의 특징, 브랜드가 추가하고자 하는 바가 적혀있었어요.
심지어 가죽이라 생활 방수까지 된다고 하니, 너무 편할 것 같았어요.
동물 가죽이 아닌, 천연 식물성 가죽으로 만든 태블릿 파우치.
책 한 권보다 가벼운 200g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생활 방수로 비 오는 날 책이 젖거나 태블릿이 고장 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페퍼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
이쁜데 환경까지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것.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폐기되는 과정까지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나무로 만든 가죽이 탄생하였고, 무분별한 벌목이 아닌 가지치기를 통해 나오는 나뭇가지로만 제작한다고 합니다.
페퍼를 선택한 두 번째 이유
수납이 편하다는 것. 태블릿 외에 책까지 들어가는 넉넉한 내부에, 속주머니로 칸이 분리되어 있어 잡동사니를 넣기에도 편할 것 같습니다.
또한 펜을 꽂을 수 있는 부분까지 있어서 사소한 것까지 챙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페퍼를 선택한 세 번째 이유
핸즈프리. 기존의 다른 노트북 파우치가 가지고 있던 가장 불편한 점이었습니다. 손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것.
파우치를 항상 손에 들고 있다보니, 지갑을 꺼내거나 뭔가를 찾거나 할 때 불편함을 느낀 적이 너무나 많았어요.
페퍼 제품은 이런 고민을 한 방에 없애줬습니다.
어깨에 맬 수 있도록 길이 조절이 가능한 숄더 끈이 있어 두 손이 매우 자유로워졌어요.
페퍼는 태블릿 파우치 외에도 카드 지갑, 여권 지갑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비건 가죽에 평소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한 번 구경해보시기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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